[야물딱 유치원] 우리 딸아이처럼 유치원에 갈 아이라면 꼭 필요한 책이네요.

이제 30개월되는 우리딸.. 좀 있으면 유아학교(유치원)에 보낼 생각이거든요.

[야물딱 유치원] 이름부터 맘에 드네요..

우리아이 야무지게 키우고 싶은데...^^ 이책을 읽으면

꼭 야무지게 클거 같네요..^^

유치원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수업 교재여서 그런지

그림이며 내용도 쉽게 이해하네요..

재밌게 교육이 되는 책입니다.

<유치원에 친구가 없다면>이란 책을 읽고 우리딸..“엄마,

민경이도 유치원 보내줘.“ 라는 말에 신랑이 ”왜?“
”친구 만날려고..“ 책을 보고 친구의 소중을 느꼈는지...

신기하게 친구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..

사실 올 봄에 유치원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안 간다고 그러면

어떻게 하나 걱정했거든요..한시름 놓았습니다.

<나는 언제나 형이야> 제 동생이 아가를 낳았어요..우리 딸아이에

친동생은 아니지만 사촌동생이 생긴거죠...

적절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네요..

딸 아이에게 동생이 무엇인지.. 언니는 어떻게 하는 건지..

이 책을 통해서 이해시켜 주었답니다.

이제 사이좋게 노는 일만 남았겠죠..^^

우리딸은 머리를 묶으면 언니인줄 알거든요..머리를 묶고

거울 앞에서 스스로 언니라고 하면서 좋아한답니다.

역시 책을 많이 읽어주면 저절로 어휘력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..

이 책이 아니었으면 언니. 동생. 형같은 단어를 이렇게 빨리

알지는 못했을 거에요..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.

[별똥별]책을 보면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걸 알 수 있어요.

책을 다 읽고 뒷장을 보면 엄마 길라잡이 형식으로 도움을 주는

글들이 있어요..

저는 이 부분을 꼭 읽어 보거든요..그러면 아이에게 책을 읽어

줄때 좀 더 강조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..이 부분에서는

이런 얘기를 해주면 좋을까..라는 생각을 미리 해 볼 수 있어서

너무 좋아요..

앞으로 유치원에 가거나 다니는 친구라면 정말 꼭 있어야 되는

책인거 같아요...우리 딸 너무 재미있게 봅니다..앞에서도 말했듯이

재밌게 교육이 되는 책입니다..